두 아이를 오민정쌤덕분에 일본 유학 보낸 엄마입니다.

큰아이가 고1 여름방학 시작전 뜬금없이 일본유학을 가고 싶다며 학원을 알아봐달라고 부탁했을때 처음엔 반대를 하였으나, 확고한 신념과 계획을 듣고서 허락한 후 알아본 학원이 시사플러스학원이었고, 민정쌤과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방학특강에서 기초부터 시작하였는데 쌤도 아이도 하고자 하는 열정이 많았던 탓인지 짧은 시간인데도 많은 진도를 나갈 수 있었으며,열심히 노력한 결과 자신이 원하던 게이오 대학에 합격하였습니다.

둘째아이인 딸은 오빠가 대학을 위해 공부하고 있을즈음, 본인도 일본에 있는 미대에가고 싶어해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게 공교롭게 민정쌤과 하게되었고, 히라가나부터 배움이 시작되었지요. 

미술은 강남에 있는 일본유학 전문학원을 다녔기에 나중엔 힘들어 했습니다.

그래서 미술학원과 가까운 일본어학원으로 추천을 하였으나, 민정쌤을 좋아하고, 무엇보다 열정가득한 수업방식을 좋아해서 마지막 EJU시험때까지 다니게 되었고 결국 시험친곳 모두 합격하였고, 희망하던 오사카예술대학에 입학하였습니다.

두 아이들을 유학 준비하면서 일본을 자주 갈수 밖에 없었기에 나도 일본어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학원의 문을 두드렸지요.

그런데 우연인지 아이들의 스승이신 민정쌤과 수업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오전 수업이었는데 비슷한 나이와, 비슷한 수준의 엄마들(?)의 수업이 되었지만 어느시간보다 열정가득한 수업시간이었습니다.

기초부터 배움이 시작되었는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신 문법과, 오래 기억되고 재미있는 한자~우리는 시험을 보기위한 수업이기 보다는 실생활에 필요한 회화위주였기에 더욱 재미있는 수업시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여러가지 사정상 수업을 듣지 못하게 되었지만 일본에 가면 일본인과 긴장감 없이 어느정도 이야기 할 정도가 되어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릅니다. 참, 덕분에 일본인 친구도 사귀어 영상통화와 채팅을 하고 있구요~ㅎ

우리 아이들 좋은 대학 합격시켜주시고, 저의 귀와 입을 트이게해주신 오민정쌤께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 좋은 대학 갈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립니다.